[ 곰팡이제거닷컴 ] 가스탐지기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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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3 15:10
[ 곰팡이제거닷컴 ] 가스탐지기란?
누수탐지시 사용되는 가스탐지기에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가스식 누수탐지기는 청음식과 비슷하며 청음식에서 사용되는 콤퓨레셔 대신에 가스통이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따라서 가스통과 가스 압력을 조절할 수 있는 레귤레이터, 배관 연결요 호스 그리고 JC-H200 등의 수소용 가스탐지기가 있으시면 됩니다.
여기서 탐지에 사용되는 가스 압력은 10K 이하 이므로 호스는 고압호스가 아닌 일반 우레탄 호스용을 사용시면됩니다.
따라서 가스통만 10리터 용으로 사용하신다면 일반 승용차에도 실을 수 있는 부피입니다.
청음식과 가스식 모두 마찮가지지만 현장파악이 중요합니다.
일단 현장파악이 모두 되었으면 의심되는 배관에 압력테스트합니다. 압력테스트는 일반 청음식과 똑같이 하시면 됩니다.
여기서는 일반 가정집 누수의 냉수를 테스트하였습니다.
계량기를 잠그고 냉수 수도꼭지를 분리합니다.
분리된 수도꼭지에 부속을 연결하고 청음식에서 사용되는 압력계를 설치합니다. 그리고 배관을 물을 제거하고 배관의 압력 손실여부를 검사합니다.
배관의 물을 제거할때는 가스를 이용하거나 콤퓨레셔를 이용합니만, 콤퓨레셔를 이용하는것이 가스를 절약하면서 물과 함께 빠져나온 가스를 제차 제거하는 수고를 덜 수 있습니다.
콤퓨레셔를 이용한 공기나 가스로 압력을 검사하고 압력이 떨어지면 누수이므로 배관에 혼합가스를 주입합니다.
가스압력은 배관의 압력 손실 여부를 따져서 보통 4K 내외로 주입하고 주입량을 유량계로 적절하게 조절합니다.
일반 용접에 사용되는 레귤레이터(압력조절기)보다 유량계가 달려있는 레귤레이터를 사용하는것이 가스식 누수탐지기에는 더 편리합니다. 따라서 가격이 좀 비싸더라도 유량계가 달려있는 레귤레이터를 추천합니다.
청음식에서는 청음봉으로 밸브가 밀리는지 청음하였으나 가스식에서는 가스탐지기의 반응으로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각 밸브의 밀림을 모두 체크합니다.
수소가스는 공기중으로 분출시 위로 뜨므로 탐지기의 센서는 반듯이 아래로 향해야합니다.
밸브에서 반응을 보이면 밸브를 완전히 닫고 탐사를 계속 수행합니다.
일반 가정집인 경우 가스가 올라오는 시간이 대략 5분 정도이므로 가스 주입후 3-4분 정도부터 배관의 위치를 따라 탐지기를 들고 천천히 이동합니다.
사진에서 처럼 배관을 따라 벽면을 따라 이동하면서 탐지기의 반응을 살핀다. 즉 배관에 제일 근접한 틈새를 이용합니다.
만약, 바닥이 마루온돌인 경우에는 마루와 마루틈새로 올라옵니다.
가스의 반응을 보이면 가스를 차단하고 탐지기 상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이는 지점을 찾습니다.
탐지기는 실시간으로 가스에 대해서 수치가 정밀하게 반응하므로 가장 높은 수치를 찾습니다.
이때 가스를 너무 많이 주입하여 여기저기서 반응을 보이면 시간이 지난후 측정하거나 그중에서 가장 높게 반응한 지점을 수치상으로 판단합니다.
대개 높게 반응하는 지점이 누수지점이므로 일차적으로 이 지점을 의심한다.
가스의 특성상 탐지기상으로 가스의 반응이 보였다고 무작정 그곳이 누수지점이라고 판단할 수 없습니다.
가스식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서 반듯이 거쳐야하는 과장이 청음식탐지입니다.
가스식은 누수지점 근처를 쉽게 알려주지만 정확한 포인트를 위해서는 청음식이 누수탐지기로 다시한번 확인해야 정확한 탐사가 됩니다.
따라서 배관에 압력이 들어가 있는 상태로 누수지점을 다시 한번 확인합니다.
이번 탐사는 동 파이프로 시공한 현장인데 아주 미세하게 누수되는 현장입니다.
탐사에 걸린 시간은 확인까지 총 35분 정도 걸렸습니다. 일반적인 누수라면 보통 30분 이내에 확인까지 할 수 있는 탐지 능력입니다.
이상으로 옥내 누수에 대해서 가스식 누수탐지 방법이었습니다.